4~9월 발생 수원 확진자 비율 도표.
4~9월 발생 수원 확진자 조사 통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수원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4725명 가운데92.44% 4368명이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22일 개인 SNS에 올린 자료에 따르면 4~9월 확진자 4725명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는 4368명이고, 1차 접종 후 확진된 비율은 5.39%(255명), 완전 접종(2차 접종, 얀센은 1회) 후 확진된 비율은 2.15%(102명)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 효과가 90%에 이르고, 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위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며 “며칠 후면 국민의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신 시민들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접종완료자가 늘어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시기별 접종 대상,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