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수원시연화장내 실내 제례실이 방역당국의 위드코로나 조치에 따라 전면 재개장 한다. 사진은 실내 제례실 모습. (사진=수원도시공사)
5일부터 수원시연화장내 실내 제례실이 방역당국의 위드코로나 조치에 따라 전면 재개장 한다. 사진은 실내 제례실 모습. (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가 운영하는 수원시연화장내 실내 제례실이 방역당국의 위드코로나 조치에 따라 재개장된다. 

4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수원시연화장내 실내 제례실은 5일부터 전면 개장된다.

실내 제례실은 모두 7실(381.92㎡) 규모이며, 사전 유선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가족당 1회만 가능하며, 최대 30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사 음식은 연화장 구내식당을 통해 주문할 수 있지만, 취식은 금지된다.

내부에서는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양초, 향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추모의집 인근에 자리한 실내 제례실은 연화장 시설개선공사를 통해 지난 6월 신축 개장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인해 폐쇄됐다.

채수목 연화장사업소장은 “위드코로나에도 철저한 방역조치를 시행해 추모객의 안전과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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