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색조봉사단 단원들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수원시 팔색조봉사단 단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근 뒤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 팔색조봉사단(회장 김동우)은 8일 ‘어려운 이웃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갖고,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를 펼쳤다.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와 다가오는 동절기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주민이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30명의 참여자들이 만든 김치 약 600포기, 200여 박스는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편 팔색조봉사단은 수원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팔색길을 보호하고 가꾸기 위해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수원시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미경 시의원은 “춥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김장 나눔 봉사에 함께 동참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