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 기념 지사 연차대회'가 끝난 후 내빈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적십자)
10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 기념 지사 연차대회'가 끝난 후 내빈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적십자)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 · 이하 경기적십자)는 10일 5층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 기념 지사 연차대회'를 가졌다.

적십자 연차대회는 매년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적십자 봉사원, RCY지도자, 후원자, 사회협력기관 등 각 분야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다 나은 인도주의 운동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적십자 윤신일 회장, 김양숙 부회장, 손일수 사무처장,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노용국 회장, 홍순도 수석부회장, 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지사회장 기념사, 경기도 행정1부지사 축하 영상, 경기도의회 의장 축사, 유공자 포상(대표자 33명), 경기적십자 활동 영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카카오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연차대회에서는 지역사회봉사와 희망풍차 결연활동, 재난구호와 위기가정 긴급지원, 생명안전교육, 청소년적십자(RCY), 재원조성과 대외협력 활동 등의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감사패 2319명, 정부와 자치단체 표창 125명, 지사회장 표창․감사패 716명 등 모두 3160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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