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전역,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체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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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전역,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체계 갖췄다
  • 신은섭 기자
  • 승인 2021.11.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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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준공...한강물 하루 5만6천톤 공급
- 유천호 군수, “논은 물론 밭농사에도 물 걱정 없는 한강물 24시간 공급체계 구축에 최선 다하겠다”
18일 ‘강화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준공식에서 유천호 강화군수(가운데)를 비롯한 지역내빈들이 준공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강화군)
18일 ‘강화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준공식에서 유천호 강화군수(가운데)를 비롯한 지역내빈들이 준공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강화군 전역에 한강물을 농업용수로 공급하기 위한 체계적인 용수공급 시스템이 구축돼 물걱정을 덜게 됐다.

강화군은 18일 현지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이수근 강화옹진지사장,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된 ‘강화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은 사업비 718억원을 투입해 저류지 2개소, 양수장 17개소, 송수관로 78km 등을 구축해 한강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준공으로 한강물 하루 공급량이 5만6000톤으로 대폭 늘어나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영농에 필요한 관개용수 공급체계가 구축됐다.

한편 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를 논농사뿐만 아니라 밭농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 24시간 공급체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비 340억원이 투입되는 ‘한강물 강화전용 송수관로 사업’이 농림부 농업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의 기본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삼산면 매음리 일대에는 사업비 337억원이 투입되는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과 관개개선사업이 기본계획을 거쳐 추진 중에 있다.

준공식에서 유천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강화 전 지역에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항구적으로 물 부족을 해결하겠다”며 “농업인들이 밭농사에도 물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강물 24시간 공급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