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는 경기도의 ‘2021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함께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의왕시는 4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과제와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시책 등 총 6개 분야의 98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의왕시는 정량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 달성률을 보였으며, 특히 민원서비스 향상 노력도, 도시재생 기반조성, 규제애로 해소 지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전 공직자가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결과로 시의 우수한 행정역량과 행정서비스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적극행정과 질 높은 행정서비스로 시민이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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