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가족여성회관은 오는 25일부터 ‘다시. 잇다-’ 전시회를 갖는다. 사진은 23일 가족여성회관에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된 모습. (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가족여성회관은 오는 25일부터 ‘다시. 잇다-’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23일 가족여성회관에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된 모습. (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가 운영하는 가족여성회관(관장 조근행) 은 오는 25일부터 2일간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다시. 잇다-’ 행사를 갖는다.

‘다시. 잇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낯선 온라인 교육을 통해 배움을 지속해온 가족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발표회 등으로 가족여성회관과 공사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115명의 수강생이 직접 참여한 수채화, 여행드로잉, 가죽공예 등 작품 165점과 재즈댄스, 시 낭송 등 4건의 발표회가 마련된다.

개막식은 25일 여성회관 대강당과 야외무대에서 갖게 되며, 우쿨렐레 연주 등 문화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여성회관내 전시회는 이달 30일까지 열리며, 온라인 전시는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과 환경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위드코로나 체험키트 나눔 활동’은 마음을 잇는 목도리 뜨기, 다시 쓰는 손난로 만들기 등이 선보이며, 팔달산 등 인근지역을 산책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시민, 잇다 – 플로깅 데이’ 행사가 26일 열린다.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근행 가족여성회관 관장은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불어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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