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규 태안농협 조합장과 직원, 함께나눔봉사단 단원들이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농협)
김형규 태안농협 조합장과 직원, 함께나눔봉사단 단원들이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농협)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화성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은 지난 24일 기산2리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행사에는 양혜란 화성시동부출장소장, 김도성 농협중앙회 화성지부장, 태안농협 김형규 조합장과 직원, 태안농협 함께나눔봉사단 단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태안농협은 이날 담근 김장 270여 상자(1상자 10kg)와 함께 수도작목회(회장 김용출)에서 기탁한 쌀 100포대(1포 10kg)와 태안농협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쌀 150여포대(1포 10kg)를 25일 관내 홀몸어르신과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김형규 조합장은 "코로나19까지 겹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김장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환원과 봉사를 지속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농협 직원과 함께나눔봉사단원들이 소외이웃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있다. (사진=태안농협)
태안농협 직원과 함께나눔봉사단원들이 소외이웃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있다. (사진=태안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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