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 달성 기념촬영.(사진=수원축협)
수원축산농협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 달성 기념촬영.(사진=수원축협)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축산농협이 3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7월 16일 2조원 달성을 기념하는 것으로 경기도 농·축협 중 첫 번째, 전국 1,118개 농·축협 중 7번째다.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 달성은 2018년 5월 9일 1조 5천억원을 달성한 지 3년 여 만의 일로, 최근 각종 대출규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다.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1983년 6월 16일 상호금융 업무를 개시한 이후 22개 지점을 운영하며 상호금융예수금 2조원 달성, NH농협생명/손해보험 연도대상 수상 등 신용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축산물유통센터, 안산연합사료공장, TMR사료공장,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도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하며 조합원이 안심하고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수원축산농협 장주익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 달성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 1,340여명의 조합원과 450여명의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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