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실버봉시대 수원지회 임원들이 사회복지시설 동광원에 생필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실버봉사대 수원지회)
(사 )한국실버봉시대 수원지회 임원들이 사회복지시설 동광원에 생필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실버봉사대 수원지회)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연말연시를 맞았으나 코로나19 등으로 복지시설을 찾는 손길이 줄고 있는 가운데 한 봉사단체가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베풀어 세밑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 )한국실버봉시대 수원지회(지회장 이승우)는 지난 17일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동광원(수원시 화서동 69-3)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아동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날 봉사대 회원들은 정성으로 준비한 운동화, 구두, 라면, 과자류 등을 전달했다.

이승우 지회장은 "시설 청소년들이 생활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뜻에서 회원들과 함께 작은 성의를 마련하게 됐다"며 "동쪽의 아침햇살이 처음 빛나듯 희망이 가득하고 아동들이 사회의 역군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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