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창원 종합운동장장(오른쪽)과 박범유 한국전력빅스톰 사무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28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창원 종합운동장장(오른쪽)과 박범유 한국전력빅스톰 사무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가 2022년 새해를 맞아 수원에 연고를 둔 프로배구단들과 함께 사회약자 초청 홈경기 무료관람, 운동부 훈련 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에 나선다.  

공사는 28일 한국전력빅스톰(남자)과 사회공헌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오는 30일에는 현대건설힐스테이트(여자)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사회약자 초청 홈경기 무료관람 지원, 지체장애인 특수학교 운동용품 및 수원지역 운동부 훈련용품 지원사업 등을 추진케 된다.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홈경기 시 전광판에 플라스틱 사용 자재,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환경 관련 캠페인 영상도 선보인다.

공사는 경기장 사용료 감면 등 지원, 프로배구단의 사회공헌사업 실천을 돕는다.

이 밖에도 공사와 프로배구단들은 수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후 사장은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ESG 경영실천을 위한 프로배구단과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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