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광역교통망 추진현황 홍보물.
강화군 광역교통망 추진현황 홍보물.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강화군이 광역 및 내부 도로망 확충사업으로 군민 삶의 획기적 변화와 함께 지역에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불어 넣고 있다.

우선 광역도로망 사업으로 ‘강화~계양고속도로’(사업비 2조5000억원)는 지난해 3월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오는 24년 착공할 예정이다.

‘강화~영종 교량건설(사업비 6500억원)은 1공구사업으로 영종~신도 구간을 지난해 9월 착공했다. 강화~마송 국도확장(1400억원) 사업은 지난해 7월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국토부의 국도·국지도건설 5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또 인천 서구와 길상면을 잇는 김포해안도로확장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오는 24년 5월 준공예정이다.

내부도로망도 대폭 확충된다. 해안순환도로 2공구는 지난 19년 6월 개통된데 이어 제4공구 사업은 ‘창후~인화 구간’ 먼저 착공해 공사 중에 있다. 제5공구 사업은 24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길상~선원 도로개설은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15.4%을 보이고 있다. 월선포~상용 해안도로는 25년 3월에 준공되며, 알미골~장승교차로 도시계획도로는 올해 12월에 준공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계양 고속도로’가 강화구간부터 공사가 시작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차질없는 도로망 확충사업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강화군에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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