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가 유럽부인종양학회로부터 받은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서.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가 유럽부인종양학회로부터 받은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서.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는 유럽부인종양학회(ESGO, European Society of Gynaecological Oncology)로부터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부인종양학회는 3기 이상의 진행성 난소암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수술경험, 치료성적, 진료체계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난소암 수술 전문기관 인증’을 해주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수한 병원들이 인증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세 번째 인증이다.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는 고난이도의 난소암 치료 관련 모든 진료과의 숙련된 전문의가 함께 모여 다방면으로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다학제 진료를 활발히 운영중이며, 특히 복막 전이를 보이는 암종에 특화된 복막암센터를 운영중이다.

또 부인암센터 의료진은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다국적·다기관 공동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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