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 장주익 조합장.(사진=수원축협)
수원축산농협 장주익 조합장.(사진=수원축협)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축산농협은 최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평가에서 2021년 클린뱅크 ‘은’ 등급 인증을 받았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합의 자산 건전성을 증명하는 제도다.

수원축산농협은 2021년 말 기준 연체비율 0.28%, 고정이하비율 0.56%로 ‘은’ 등급 인증을 받았다.

한편, 수원축산농협은 2020년에도 클린뱅크 ‘동’ 등급을 받은 바 있어, 2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과 함께 등급도 상향(’20년 ‘동’ → ’21년 ‘은’)돼 조합 자산 건전성이 꾸준히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으로 자산 건전성 유지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제적 채권 관리 덕분에 클린뱅크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꼼꼼한 심사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자산 건전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