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야경. (사진=아주대병원)
아주대병원 야경. (사진=아주대병원)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소장 김세혁)가 4년 연속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 결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추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지역암센터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암 관련 전문인력을 위한 직군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 지속적인 신규 직군 발굴을 통한 교육 제공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암관리사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역사회 현황 분석을 통해 암 관리와 암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또 암 예방 홍보와 암 관련 정보제공 기능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스마트 안내 시스템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등 지역주민의 암 관련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지난 2011년 경기도 암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암센터로 지정돼 암 예방부터 진단 후 암과 관련된 사업의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지역암관리사업의 권역 거점기관으로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김세혁 경기지역암센터 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암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체계를 구축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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