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곡반정동 하늘채더퍼스트1단지에 2일 문을 연 ‘시립하늘채더퍼스트1 어린이집’ 전경. (사진=수원시)
수원시 곡반정동 하늘채더퍼스트1단지에 2일 문을 연 ‘시립하늘채더퍼스트1 어린이집’ 전경.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가 2일 곡반정동 수원하늘채더퍼스트 아파트 단지 내에 시립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하면서 시립어린이집이 65개소로 늘게 됐다.

이날 문을 연 하늘채더퍼스트1단지의 ‘시립하늘채더퍼스트1 어린이집’, 2단지의 ‘시립하늘채더퍼스트2 어린이집’은 오는 2027년 1월까지 5년 간 위탁운영 방식으로 운영된다. 만 0~5세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1단지 내 관리동에 들어서는 시립하늘채더퍼스트1 어린이집(원장 김명성)은 연면적 374.35㎡ 규모로 아동 정원은 70명이고, 2단지 내 관리동에 들어서는 시립하늘채더퍼스트2 어린이집(원장 김혜영)은 연면적 397.43㎡ 규모로 아동 정원은 71명이다. 교직원은 각각 14명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시립어린이집 개원을 알리고 원아를 모집했다. 수원하늘채더퍼스트 단지 내 가구의 영유아에게 우선 입소권 70%(각 49명)를 부여한다.

시는 시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과 함께 올 한 해 동안 시립어린이집 8개소를 개원하는 등 정부의 공보육 확대 정책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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