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센터 백상홍 원장-건강증진센터 곽봉규 원장.(사진=수원윌스기념병원)
내과센터 백상홍 원장-건강증진센터 곽봉규 원장.(사진=수원윌스기념병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척추관절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이 심혈관분야 권위자로 평가받는 백상홍 교수와 소화기내과 전문의 곽봉규 원장을 영입해 내과센터와 건강증진센터의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내과센터 순환기내과 전문의 백상홍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서울성모병원에서 20년 이상을 순환기내과 교수로 근무하며 심장중환자실장과 IRB사무국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연구윤리사무국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 대한심장학회 기초과학연구회장, (사)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부회장,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회장, 대한심혈관약물치료학회 회장,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Cardiovascular Pharmacotherapy: ISCP, 사무국: 스위스)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도 차기회장으로 내정돼 있다. 

백상홍 원장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국내 사망원인 2위가 바로 심혈관질환”이라며 “고령 환자가 많은 척추관절 종합병원에서의 내과 통합 진료는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의 임상경험을 통해 환자가 만족하는 진료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건강증진센터 소화기내과 전문의 곽봉규 원장은 가톡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을 거치며 임상경험을 쌓았다. 

소화기질환 치료 개선을 위한 임상연구를 병행하며 대한내과학회, 대한소화기학회에서 꾸준한 활동으로 연구성과를 올렸다. 

주요 진료 분야는 위•대장 내시경, 용종절제, 위•대장질환, 간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갑상선질환, 감염, 호흡기알레르기질환 등 이다. 

곽봉규 원장은 “단순 검진보다는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우선으로 하되 연구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주치의로서 개인 특성에 맞는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은 “내과센터와 건강증진센터에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우수한 의료진의 영입으로 환자의 만족도와 검사의 신속성•정확성이 모두 강화됐다”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상홍 원장과 곽봉규 원장은 3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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