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로고.
수원도시공사 로고.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
 
이는 지난해 ESG경영, 수원형 케어팜 사업 등 ‘혁신 공사’ 경영의지를 밝힌 공사가 창립 이후 첫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민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갖게 됐다.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권선구 탑동 일원에 IT, R&D, 지식산업센터, 스마트제조시설 등 자족시설 기반의 첨단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탑동지구는 인근에 수원역, 롯데몰, 수원델타플렉스 등이 입주, 교통과 기반시설이 풍부한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원군공항 이전이 추진되면 서수원 지역의 개발 중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모할 명칭은 탑동지구의 지역적 특색, 산업적 특성, 기업 군집의 특징 등이 반영된 이름으로, 대상 등 3명을 선정해 총 18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메일(pyj@suwonudc.co.kr)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신청서는 공사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suwon_sudc)에서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나 블로그, 페이스북 등 공사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후 사장은 “기존 첨단연구시설의 명칭과 차별화되고 쉽게 공감되는 명칭을 기대한다”며 “수원특례시의 성장 원동력이 될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명칭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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