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무원들이 산불 진화 장비를 메고 산불 발생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 공무원들이 산불 진화 장비를 메고 산불 발생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8일 밤 11시 40분쯤 광교산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9일 오전 5시께 완전 진화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 발생지점은 수원시 상광교동 산4-1번지, 의왕시 왕곡동 산4-5 일원으로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지점이다. 

이날 산불로 축구장 3개 넓이(약 2만1000㎡)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경찰,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유문종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300여 명 등 인력 430여 명과 소방차량 15대 등 장비 25대가 진화작업을 벌였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오른쪽)이 산불발생 지역 주변에서 진화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오른쪽)이 산불발생 지역 주변에서 진화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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