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8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2년 제1차 위원회'를 갖고 있다. (사진=지역인자위)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8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2년 제1차 위원회'를 갖고 있다. (사진=지역인자위)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지역인자위)는 8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2년 제1차 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새롭게 취임한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과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 경기지역의 유관기관, 경제단체, 산업별협의체, 학계 전문가 등 지역인자위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2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상반기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와 2022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 운영 계획, 2022년 지·산·맞 공동훈련센터 정부지원금 변경사용 계획 등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역인자위는 올해부터 지역 훈련수요 분석뿐 아니라, 지역 내 공급ㆍ조정까지 포괄해 지역 인력양성사업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권한과 기능을 개편하고, 산업구조 변화대응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경기지역의 인적자원 수요에 보다 충실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13년 출범 이래,‘경기 지역 인력·훈련수급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경기지역의 특성에 맞는 산업계 인력 수요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직업훈련개설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경기도와 31개 시·군, 훈련기관, 산업별협의체, 공공‧유관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경기지역에서 발생하는 고용현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고용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견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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