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노인일자리지원센터’개관식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왼쪽에서 6번째)을 비롯한 지역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의왕시)
‘의왕노인일자리지원센터’개관식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왼쪽에서 6번째)을 비롯한 지역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는 11일 청계동 현지에서 ‘의왕노인일자리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월 기존 건물을 철거, 부지면적 1069㎡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944㎡ 규모로 건립, 지난달 준공했다. 

건물 1층에는 청계5통 경로당과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들어서 노인 및 장애인복지 공간으로, 2층에는 어르신들의 손맛을 살려 관내 결식아동 도시락 사업과 각 유관기관 등에 단체급식을 납품하는 ‘찬란한 식탁’, 디저트를 판매하는 ‘찬란한 새참’조리실이, 참여자 편의증진을 위한 휴게공간, 샤워실, 세탁실 등이 조성됐다. 또 3층에는 시니어클럽 사무실과 상담실, 교육실이 배치됐다.

한편, 이날 개관식과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와 따뜻한 안식처가 될 청계5통 경로당도 동시에 개소식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꼭 필요한 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새롭게 마련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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