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운영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농협)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운영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농협)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5일 '2022년도 제1차 경기농협 조합장포럼 운영협의회'를 수원축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운영협의회는 경기농협의 대표 조합장 1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농협의 당면현황을 공유하고 주요사항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의결된 '산불 피해지원(안)'에 따라 경기 농협에서는 올 봄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강원·경북 지역복구와 이재민 생활안정에 성금 5천만원을 지원하고 경기농협 임직원의 자율적인 성금 모금운동을 계획했다. 

농협중앙회 이사인 수원농협 염규종 조합장은 “이번 산불로 큰 시름을 겪은 이재민을 위로하며 경기농협이 이러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김길수 경기농협 본부장은 “어려움을 함께 해 주신 경기농협 조합장님 및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역대 최악으로 기록되는 이번 산불에서도 경기농협이 앞장서 상생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말했다.

성금은 중앙회를 통해 이재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