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내년도 경기도내 고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며 전·후기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도 고교 입학전형의 전기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입학전형은 8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입학전형은 12월 9일부터 2023년 2월 17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학교 성취평가제 내실화를 위해 지난 2020년에 개정한 내신성적 반영지침에 따라 교과 성적에서 과목 표준편차를 제외하고 성취도와 원점수만 제공한다.

아울러 봉사활동 만점 기준은 지난해와 같이 3년 동안 15시간 이상이며 수상 실적도 한 학기에 교내상 한 개만 인정한다.

한편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홈페이지(http://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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