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원불교 경기인천교구장(왼쪽에서 6번째)이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김치 150박스를 기부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팔달구)
김덕수 원불교 경기인천교구장(왼쪽에서 6번째)이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김치 150박스를 기부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팔달구)

[수원일보=정은경 기자] 원불교 경기인천교구(교구장 김덕수)는 12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동장 이경운)에 김치 150박스를 기부했다.

매교동은 기부받은 김치를 코로나 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가구 1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불교 경기인천교구는 매년 봄, 가을철 100박스 이상의 김치를 후원하고 있으며 또한 이웃돕기 물품(햇반, 쌀국수, 마스크) 100박스를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기부하고 있다.

김덕수 원불교 경기인천교구장은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김치를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운 매교동장은 “원불교 경기인천교구에서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따뜻한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돼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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