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수원 군 공항 이전, 6개월 안에 끝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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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수원 군 공항 이전, 6개월 안에 끝내겠다”
  • 정준성 기자
  • 승인 2022.04.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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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안에 예비 이전 후보지 '화성 화옹지구', 이전후보지로 선정 확정하겠다”
 - 군공항 인접 지역 재개발 추진, 고도 제한 해제 적극 검토 제시
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5일 권선구 평동 고색향토문화전시관에서 가진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소신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용남 예비후보 선거캠프)
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5일 권선구 평동 고색향토문화전시관에서 가진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소신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용남 예비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15일 권선구 평동에 위치한 고색향토문화전시관에서 1일 캠프를 차리고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 예비후보가 매일 수원의 44개동을 하나씩 찾아가는 '포(4)동 포(4)동 캠프'의 11번째 자리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군공항과 인접해 있어 전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참아야만 하는 현실이 답답했는데, 지역 정치인들은 10년이 넘도록 이용만 할 뿐 해결하려는 기미가 없다"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수원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수원 공군비행장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고교 졸업 후 대학교를 다닐 때 방학을 하면 당시 서둔동에 있는 서울대 농대 도서관에서 고시 공부를 했는데, 잠시 휴식 시간에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가도 전투기가 비상할 때는 대화를 중단하고 조용해질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며 소음피해에 공감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수원 군공항은 하고자 하는 의지와 추진력을 갖춘 리더가 있었다면 수십년 동안 해결하지 못할 것은 아니었다”며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가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는 동안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은 급격히 늘고, 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제가 시장에 당선되면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필요하다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직접 만나 뵙고 6개월 이내인 올해 안으로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성시 화옹지구를 이전후보지로 선정 확정하고 실제로 사업을 진행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군공항이 이전하게 되면 군공항 인접 지역의 재개발을 추진하고 고도 제한을 해제하는 등 앞으로 50년 동안 수원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