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의 공약 홍보 포스터.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의 공약 홍보 포스터.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선거사무소에서 화성의료원 건립과 팔탄면에 위치한 온천지역에 온천 Village를 조성하는 등의 지역맞춤공약을 발표했다. 

진 예비후보는 “지역주민들과 만남에서 늘 지역의료시설 부족과 타지역으로 원정응급, 원정진료 등에 따른 불편에 대한 말씀을 들었다"며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비수익성 공공의료시설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는등 지역실정에 맞는 공공의료원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향남 제약 일반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40년이나 되고 많은 제약 업체들이 입주함으로써 화성의 산업을 튼튼하게 받쳐주는 뿌리 산업의 역할을 해왔다"면서 "향남의 제약업체들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Bio밸리로 지정하고 기업들이 더 많은 투자와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향남시외버스터미널을 복합터미널로 전환해 지역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팔탄면에 위치한 온천지역에 일본 온천마을과 같이 온천 Village를 조성,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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