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운데)가 27일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김준혁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운데)가 27일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김준혁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회장 이인숙·이하 어린이집협의회)로부터 수원특례시 중장기 보육사업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인숙 어린이집협의회장과 임원들은 이날 김준혁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보육사업 정책으로 ‘차별없는 돌봄, 공봉육화, 안심보육’을 정책타이틀로 하는 ▲공보육화 및 안심교육 ▲수원특례시 차별없는 돌봄, 안심돌봄 ▲보육 서비스 공공성 확보를 위한 지원 등 3개 주제와 국공립 수준의 운영비 지원, 감염병 등 긴급 상황 발생 대비를 위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거점형 세대통합 어린이집 운영, 세대통합 돌봄 운영 등의 8가지 세부내용을 함께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어린이집협의회는 최소한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과 더불어 수원시 모든 아이들에게 이루어지는 지원들이 차별없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과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인숙 협회장은 “지원시설과 미지원시설은 교사 대 아동 비율은 현실적으로 같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최소한 기본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한들이 동등하게 이뤄지고 형평성이 맞도록 수원특례시다운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제안해주신 차별없는 돌봄, 공보육화, 안심보육은 제가 생각한 교육의 핵심철학으로 차별없는 교육을 수원에서 반드시 실현하고자 한다”며 “아이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기관과 종사자분들이 안정돼야 하며 이를 위해 현재 시스템보다 확실히 개선될 수 있도록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복지 공약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생애 최초 무상교육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마음건강 지원사업’ 확대, 중·고등학교 진로 및 진학 컨설팅 지원, 어린이 치과주치의제, 어린이 생존 수영 교육 추진 등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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