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일 제1회 정조대왕배 수원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개막식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재준후보 캠프)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일 제1회 정조대왕배 수원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개막식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재준후보 캠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일 수원시 유소년 축구 발전에 대한 의지와 함께 수원시 유소년 축구 대회 개최와 공간 지원 등 유소년 축구 대책마련을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대 수원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수원정조대왕배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 참석,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같은 대책을 공약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원시의 유소년 축구가 살아나야 축구 수도 수원의 영광이 살아난다고 믿는다”며 “이 자리에 모인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이며 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유소년 축구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각종 스포츠 대회가 앞으로 코로나19 감소세와 함께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지원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현재 이재준 예비후보가 내세운 스포츠 관련 공약은 ▲클럽스포츠용 노면·돔형 복합 체육시설 조성 ▲수원특례시장배 스포츠 축전 실시 및 국제대회 유치 ▲테니스, 풋살, 족구, 파크골프 등 생활스포츠 기반 확대 ▲ 문화·스포츠 복지 바우처 추진 ▲문화·스포츠 산업기반 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에스경수클럽과 라우드 주관으로 열렸으며 수원시스포츠클럽연맹 클럽소속 회원 가운데 6~7세 유치부와 초등학교1~6학년까지 각 연령별 10개팀으로 구성, 총 80개팀 8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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