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장 전경.
용인특례시장 전경.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시가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희망플러스’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9일 용인시에 따르면 취업희망플러스는 취업 컨설턴트가 구직자들의 개인별 역량과 적성을 파악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5월23일부터 6월17일까지 기흥구 구갈동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시민취업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먼저, 4회에 걸쳐 집단교육을 진행한 후 개인별 일정에 따라 1:1 밀착 상담 등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수료자에게 교육참여수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5월19일까지 용인시 일자리센터(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에 직접 신청서를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센터(031-289-2262~226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취업희망플러스 6개 과정을 운영해 교육 수료생 94명 가운데 50명이 일자리를 찾았다”며 “새로운 출발을 원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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