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관내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 등에 전달할 삼계탕을 전달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안구)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관내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 등에 전달할 삼계탕을 전달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안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희)는 12일 관내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 등 13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녀회원들은 이날 새벽부터 모여 재료 손질에서 조리까지 직접 나섰고, 정성으로 준비한 삼계탕을 해당 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이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여름철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16일)이 다가오고 있다.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기력을 충전해 올여름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순호 조원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나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로 나누고 봉사하는 조원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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