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평택시청 로비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청렴 캠페인을 갖고 있다. (사진=평택시)
20일 평택시청 로비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왼쪽에서 6번쨰)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청렴 캠페인을 갖고 있다. (사진=평택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평택시 공무원들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반부패 청렴의식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20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전 직원의 이해충돌방지 등 반부패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해충돌방지 등 반부패 홍보물을 배부하고 이해충돌방지 준수 서약을 통해 ‘시민만족 청렴도시 평택’ 실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특히 서약서에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해 이해충돌 상황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공직자의 10대 행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감사관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6월 ‘평택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는 등 운영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교육과 홍보 등 청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청렴이 공직의 최우선 가치임을 알고, 이해충돌상황에서 직원들 스스로의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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