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태안농협  '제22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에서 김형규 조합장(왼쪽)이 입학생 대표로부터 입학선서를 받고 있다. (사진=태안농협) 
화성 태안농협 '제22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에서 김형규 조합장(왼쪽)이 입학생 대표로부터 입학선서를 받고 있다. (사진=태안농협) 

[수원일보=정은경 기자] 화성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은 16일 태안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임원, 입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주부 등 여성 90명이 입학,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역여성의 역량강화와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태안농협은 1990년 제1기 주부대학을 연 이래 2019년까지 21기에 걸쳐 총 2275명의 주부대학생을 배출했으며,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기 위해 올해부터 주부대학 명칭을 여성아카데미로 바꿔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형규 조합장은 “이번 여성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교육생 여러분 모두가 지역사회에 필요로 하는 여성리더의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 지속적인 관계유지와 봉사활동으로 보람된 교육을 이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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