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송산포도축제 홍보 포스터.
'제8회 화성송산포도축제' 홍보 포스터.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화성시는 다음달 3~4일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8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연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쉽게 포도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동탄 하나로유통센터에서 포도 판촉행사도 준비한다. 

우선 궁평항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3일 오후 6시 시작해 품평회 수상자 시상과 가수 성은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고, 이어지는 포도가요제에서는 가수 홍진영 등 유명 연예인의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직접 포도를 따볼 수 있는 체험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씩 진행되며, 참여는 사전예약(031-356-4859/서신면 광평리) 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포도 밟기, 우드버닝, 포도탈 만들기, 도예 등 각종 체험과 게임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2일까지 자신의 SNS에 축제 홍보 글을 올린 시민 100명을 뽑아 포도 1박스(2kg)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장 한편에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40여 동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포도를 만날 수도 있다. 

이번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송산포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spod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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