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시장 협의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 조용익 부천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화성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운영을 위한 시장협의회에 참석한 자치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승원 광명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화성시는 31일 화성시와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등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건립에 참여한 6개 시 시장이 ‘시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시장 협의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 조용익 부천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참석해 안정적인 추모공원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봉안당 및 주차장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시설 건립 및 건립비 분담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 각 시 공무원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개원 1주년을 맞아 각 시별 이용 비율에 따른 운영비 분담 및 정산도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은 경기 서남부권 383만 시민을 위한 삶의 마지막 복지서비스”라며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원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6개 시의 시민들에게 장례부터 화장, 봉안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망자 증가로 인한 화장대란을 막아내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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