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A 한가위 포스터.
SUMA 한가위 포스터.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연휴 기간 중 정상 개관 및 추석 당일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수원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추석 당일인 10일(토)에는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그리고 연휴 기간인 9월 9일(금), 9월 11일(일)에는 입장권을 50% 할인한다.  

현재 미술관 소장품 교류전으로 이건용, 김창열, 이배 등 국내 대표 작가 24인의 작품을 전시하는《우리가 마주한 찰나》가 진행 중이다. 또 수원에서 청장년기를 보낸 후 출향해 자연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박영복, 이선열, 권용택 작가를 조명하는 《먼 산을 머금고》가 개최 중이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월)에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로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재즈와 국악 퓨전밴드 ‘아름드리’가 <아름다운 나라>, <춘향>, <Over The Rainbow> 등을 연주한다.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추석 연휴 기간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하는 교육전시 《휘릭, 뒹굴~ 탁!》이 개최된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정상 운영하고 12일(월) 휴관한다. 대관 전시로 이기종 가족전, 송은경, 오은희 개인전이 개최되며 파장동의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은 추석 연휴 기간 휴관하고 13일(화) 개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031-228-3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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