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김상훈 작가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VI 켈리그래피를 들고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김상훈 작가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VI 켈리그래피를 들고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민선 8기 수원시 시정 목표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가 켈리그래피(calligraphy)로 만들어졌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VI(vision identity, 시정브랜드) 켈리그래피를 제작한 김상훈(38) 작가는 2일 수원시청을 방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켈리그래피를 전달했다. 켈리그래피는 손글씨로 구현하는 시각예술이다.

VI켈리그래피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는 수원의 새로운 변화로 시민의 삶을 빛나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수원시 청년 작가인 김상훈 작가는 2015년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켈리그래피 부문으로 입상했다. ‘붓 잡은 글씨꾼’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2019년에는 수원시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kt위즈가 ‘정조 유니폼’을 제작할 때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는 국립한글박물관 한글 캘리그래피 교육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앞으로 수원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고, 김상훈 작가는 “수원시민으로서 수원과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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