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의원. (사진=수원일보)
백혜련 의원. (사진=수원일보)

[수원일보=정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을)이 ‘제5회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국회사무처 소관)는 국회의원과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6명의 국회의원, 4곳의 광역자치단체, 21곳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백 의원은 청년과의 소통 및 청년 친화적 의정활동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제3회 2020년 청년친화헌정대상’의 ‘정책대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백혜련 의원은 ‘성희롱 발생 시 조사 의무를 사용사업주에게 부과해 파견근로자를 성희롱으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고용노동부장관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 ‘구인자가 구직자로부터 받은 제출물과 관련된 저작권 등의 지식재산권을 자신에게 귀속하도록 강요하는 것을 금지하는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20세 이상 34세 이하인 자가 1억5000만원 초과 3억원 이하인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의 100분의 70을 경감 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외에도 백 의원은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가인재위원회 총괄단장으로서 새로운 청년 정치인 발굴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백혜련 의원은 “경제상황과 취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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