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3일부터 13일간 진행한 제37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안 및 조례안, 동의안 등 50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수원시의회가 25일 13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가 25일 13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했다.(사진=수원시의회)

의결된 안건 중 원안대로 가결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8건으로  다음과 같다.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등) △수원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명기 의원 등) △수원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등) △수원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영모 의원 등) △수원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김동은 의원 등) △수원시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안(사정희 의원 등) △수원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희승 의원 등) △수원시 공동구 설치 및 유지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희승 의원 등).

이밖에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안(박현수 의원 등) 등 1건은 수정 가결됐다.

또 본회의에서는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편 이날 김동은·이재형·채명기·박현수·국미순·윤경선·정종윤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에 나섰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발달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 확대를 요청했고,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동)은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경기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탈락 문제와 향후 대응방안을 촉구했다.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영흥공원 내 지하철 환기구(수직구) 설치 이전을 촉구했고,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은 당수 지구 119호 근린공원 내 복합 힐링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요청했다.

국미순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수원형 버스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사모펀드 대응방안 마련을 요청했고,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동)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정종윤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동)은 수원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를 강조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72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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