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축산농협은 11일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수원축협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참가자들이 활짝 웃고 있다.(사진=수원축협)
수원축협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참가자들이 활짝 웃고 있다.(사진=수원축협)

이번 행사는 겨울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산농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정성껏 담은 김치 220포기는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복지회관에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두 복지회에는 수원축협 조합원이 화성호 간척지에서 재배한 쌀 1,000kg도 함께 전달된다. 

장주익 조합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환원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수원축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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