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제4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가 13일 수원 만석공원 클레이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족구대회가 끝난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족구대회가 끝난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이날 대회는 수원시의회와 수원시족구협회가 공동 주최했는데  모두 65개 팀 400여 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김영진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창성 수원시갑 당협위원장,이혜련 수원시병 당협위원장 참가 선수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조장호 수원시족구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기정 의장의 대회사, 내빈 축사, 체육 발전 유공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정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족구대회가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보람있고 활기찬 축제같은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공에 담아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개회식 후 5개 부로 나눠 진행된 경기에서는 만석A팀(일반부), 화서팀(40대부), 매탄A팀(50대부), 장안A팀(60대부), 위아원D팀(여성·골드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족구대회는 2017년부터 열렸으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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