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평택시는 19일 시민이 참여하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수립을 위해 60명의 평택시민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수립을 위한 평택시민계획단이 위촉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이 위촉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은 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는 지난 9월부터 시민 참여형 도시계획을 위해 ‘시민계획단’을 공개 모집, 생활권, 연령, 성별 등을 고려 60명의 평택시민을 선정했다. 

‘시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도시·공원·안전·산업 등 4개 분과로 구성해 총 5회의 회의를 진행할 계획으로 시민이 공감할 도시비전을 발굴하고 평택시의 미래상 등을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20년의 도시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이 반영된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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