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는 경기도 ‘2022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시는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하면서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와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가 핵심과제와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시책 등 총 6개 분야 89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96.5점으로 정량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 달성률을 보였으며, 특히 적극행정, 규제애로 해소, 도시재생, 건설안전, 농업행정 관련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2위) 표창과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결과”라며 “시민들과 소통하며 적극행정과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시정만족도와 의왕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