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신문은 '수원시민을 위한 수원시민의 신문'입니다. 수원시민과 더불어 제작해 나가고 있습니다. 수원신문은 2007년 한해 '수원사랑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수원사랑운동'은 문자 그대로 '내고장 수원을 사랑하자'는 시민운동입니다.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미래를 열어줄 시민정신으로 승화되리라 확신합니다. 본지가 펼치는 '수원사랑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1. 지역경제를 살리자

지역경제의 중심에 있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재래시장 등이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이 활력을 되찾는 길은 정부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내고장 물품 구매나 재래시장 이용하기 등 시민이 할 수 있는 일도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각종 캠페인, 정책개발 토론회 등에 앞장서겠습니다.

2. 수원의 꿈, 수원천을 가꾸자

사시사철 도심 한가운데 맑은 물이 흐르는 수원천, 철새가 날아오고 각종 물고기가 노닙니다. 천변에는 계절따라 각종 꽃이 피고…. 이상이나 꿈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인다면 수원천을 이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수원천을 수원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경관으로 만들어 나갑시다. 상하반기(3월 하순, 10월 하순) 2회에 걸쳐 시민걷기대회와 함께 수원천 가꾸기 운동을 벌여나갑니다.

3. 華城을 알고, 알리자

화성은 수원시민의 자긍심입니다. 수원의 자랑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세계의 문화유산입니다. 화성에 각인된 ‘孝’는 우리민족이 영원히 기려야 할 시대를 초월한 문화정신입니다.

수원시민으로서 화성의 축조 과정과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안다는 것은 기본입니다. 수원은 물론 전국 각지에 화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초ㆍ중ㆍ고교생이 참여하는 ‘화성 디카 촬영대회’도 이런 맥락에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4. 일등시민 건강한 시민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세계 최첨단 기업 삼성이 있는 수원에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과 방문객이 찾고 있습니다.

시민 모두가 수원시의 홍보대사입니다. 친절한 말 한마디, 웃음지는 표정 하나가 ‘해피수원’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수원이 세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가 일등시민이 돼야 합니다. 각종 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연중 펼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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