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23일 수원 ‘예술공간 아름’, ‘실험공간 UZ’서 열려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돌과 캔버스에 백두대간의 생태, 삶과 역사를 표현해온 권용택 화백의 개인전 ‘생명이 있는 것은 아름답다’가 오는 5월10일부터 23일까지 수원 ‘예술공간 아름’과 ‘실험공간 UZ’에서 열린다. 이어 평창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5월24일부터 5월30일까지 순회전도 열린다.
권 화백은 1979년 프랑스 르싸롱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며 수원을 중심으로 ‘미술동인 새벽’ 등 현실 참여 미술을 오랫동안 해오다가 환경, 생태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평창 백석산 작업실 하오개 그림터에 정착한후 작업에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권용택 화백은 “정작 초기에는 작업시간보다는 산책과 등산 시간이 많아졌고, 백두대간 겹겹이 굽이치는 산이며 깊은 산속 폭포, 작은 계곡들을 보게 됐다"면서 "그 속에 기대어 살아가는 물까마귀, 고라니, 산양, 멧돼지, 수달, 황조롱이, 물까치, 어치 등 온갖 생명들의 아우성을 보고 들었고, 우연히 발길에 채인 돌을 재료삼아 그리기 시작한 돌작업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권 화백은 중앙대 예술대 회화과를 졸업, 미술동인 새벽 대표, 수원민예총지부장, 수원민미협.수원민예총.경기민예총 고문, 평창미술인협회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25회에 걸쳐 개인전을 가졌고 수원시문화상(예술부문), 평창군민대상(문화예술부문) 프랑스르싸롱전 금상 등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