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으로 44.4mm 두께의 '크리스털 로즈' LCD·PDP TV 신제품 8종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21일 크리스털 슬림 LCD TV '파브 보르도 850' 2종, 백라이트 LCD TV 대중화를 위한 '파브 보르도 780' 2종, 고급 패턴 플래티넘 블랙 컬러 LED LCD TV '파브 보르도 950' 1종, 콘텐츠 기능이 탑재된 PDP TV '파브 깐느 750' 3종 등 총 8종의 신제품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털 슬림 '파브 보르도 850' LCD TV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44.4mm 두께의 LCD TV로, 기존 LCD TV 대비 두께(105mm)를 절반 이상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TV 테두리 끝 부분에 패턴을 추가해 세련미를 더했다.

'파브 보르도 850' LCD TV는 주 리모컨뿐만 아니라 전원, 채널조정, 음량조절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을 모아 놓은 심플한 디자인의 보조 리모콘(조약돌 리모콘)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 백라이트를 적용한 LCD TV '파브 보르도 950'과 '파브 보르도 780'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LED LCD TV를 이번에 40인치 대까지 확대해 '55-46-40인치' 3각 편대로 대중화와 친환경 시대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파브 보르도 780'은 기존 크리스털 로즈 LCD TV의 '블랙-레드' 컬러에서 벗어나 오션 블루 컬러를 새로이 도입해 '블랙-블루'의 색상을 제공한다. PDP TV에서는 운동, 요리, 유튜브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깐느 750' PDP TV도 함께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크리스털 로즈' LCD·PDP TV 8종은 모두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로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 TV' 시대를 여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부사장은 "이번에 하반기 전략제품인 초슬림, 고품격 패턴과 다양한 컬러의 크리스털 로즈 LCD·PDP TV를 대거 출시해 세계 TV 1위 굳히기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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