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10월 24일 ‘한식의 날’ 국회 본회의 통과

> - 국회, '한식진흥법' 개정안 의결...K-푸드(K-FOOD) '한식' 새로운 전환점 맞아
> - 한식, 문화·경제·관광·외교 연결 '국가 브랜드 자산' '세계적 문화 플랫폼' 도약 기반 마련
> - 한식의날 제정, '(사)대한민국한식포럼' 문웅선 회장·나흥열 사무총장 혼신의 노력 결실

- 매체: 수원일보 — 수원·화성·용인 경기남부 뉴스 · 1989년 창간 37년, 경기도 제1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기 아 00001)
- 기자: 엄인용 기자
- 발행: 2026-06-18T17:28:09+09:00
- 섹션: 뉴스 > 문화
- 원문(캐노니컬):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391
- 인용 표기: 수원일보, “매년 10월 24일 ‘한식의 날’ 국회 본회의 통과”, 2026-06-18, https://www.suwonilb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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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대한민국한식포럼이 지난해 “한식을 문화로 ! 경제로! 세계로 !.”라는 슬로건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가지면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대한민국한식포럼))

(사진: (사)대한민국한식포럼이 지난해 “한식을 문화로 ! 경제로! 세계로 !.”라는 슬로건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가지면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대한민국한식포럼))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매년 10월 24일이 공식적인 ‘한식의 날’로 지정됐다.

국회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식진흥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대한민국 고유의 음식문화이자 세계인이 주목하는 K-푸드(K-FOOD) '한식'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 것이다.

이번 법안은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의 대표발의와 이병진·박용갑·박수현·박희승·박균택·이개호·한정애·오세희·김종민·정춘생·이성윤 의원 등의 공동발의를 통해 추진됐다.

한식의 날 제정은 대한민국의 전통 식문화를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한식을 미래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출발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의미가 깊고, 한식이 문화와 경제, 관광과 외교를 연결하는 국가 브랜드 자산이자 세계적인 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그동안 10년간 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한식의 날' 제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성과 등을 살펴봤다.

**■ 10월 24일,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한식문화의 상징**

한식의 날로 지정된 10월 24일에는 한국 식문화의 철학과 상징성이 녹아 있다.

숫자 ‘10’은 완성과 조화를 상징하고, ‘24’는 자연의 변화와 계절의 흐름을 구분한 24절기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10월 24일은 자연과 전통, 음식과 삶의 철학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 식문화의 정신을 상징하는 날로 평가된다.

한식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5천년 역사 속에서 형성된 대한민국 음식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미래세대와 세계인에게 계승·확산하는 국가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통문화 보존부터 수출·관광산업 활성화까지**

한식의 날 제정을 통해 전통 음식문화의 보존과 계승, 한류를 기반으로 한 음식문화 확산, 한식의 정체성 확립 등 문화적 가치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경제·산업적 측면에서도 외식산업 활성화, 농수산식품 및 관련 제품 수출 확대, 미식관광산업 육성,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6차산업 발전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사진: (사)대한민국한식포럼 비전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대한민국한식포럼))

(사진: (사)대한민국한식포럼 비전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대한민국한식포럼))

**■ 음식이라는 범주를 넘은 '한식' **

외식·조리·교육·체험·관광·문화행사·푸드테크·식품제조·방송·출판·학술·정보기술·온라인 플랫폼·해외 수출을 아우르는 융복합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식의 날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한식 관련 기관과 단체들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기념행사와 교육, 연구, 홍보, 국내외 교류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한식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분야별 전문가와 기관·단체가 협력해 한식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K-푸드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대한민국한식포럼, 10여년간 한식의 날 제정 활동 전개**

(사진: 문웅선 (사)대한민국한식포럼 회장(사진=(사)대한민국한식포럼))

(사진: 문웅선 (사)대한민국한식포럼 회장(사진=(사)대한민국한식포럼))

한식의 날 제정 과정에는 지난 10여년간 관련 활동을 지속해 온 대한민국한식포럼의 노력이 있었다.

대한민국한식포럼은 한식의 날 제정 필요성과 한식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문웅선 포럼회장과 나흥열 사무총장이 사단법인을 만들고 불철주야 국내외 한식대가를 선정하는 등 '한식의 날' 제정을 위해 혼심의 혼을 쏟아 온 결실이다.

또한 민·관·산·학 및 국회와 연계한 포럼과 세미나, 출판, 언론홍보, 방송 콘텐츠 제작, 교육사업, 공공외교 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특히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를 개최해 한식의 문화적·산업적 가치와 국가기념일 제정의 필요성을 국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려왔다.

**■ 국내외 100여개 기관·단체와 글로벌 협력망 구축**

대한민국한식포럼은 협력단체인 국가원로회의,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등 국내외 100여개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갖춰왔다.

아울러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한식 관련 정책과 산업, 관광, 교육, 문화, 외교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세계 각국의 한인사회 및 경제단체와 연계한 K-푸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식의 날 제정은 대한민국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한식을 세계적인 문화·관광·수출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국가적 선언으로 평가된다.

한식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넘어 세계인의 일상과 문화를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 니흥열 (사)대한민국한식포럼 사무총장. (사진=(사)대한민국한식포럼))

(사진: 니흥열 (사)대한민국한식포럼 사무총장. (사진=(사)대한민국한식포럼))

나흥열 대한민국한식포럼 사무총장은 “한식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5천년 역사와 전통에 뿌리를 둔 대한민국의 정체성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핵심 비전”이라며 “민간 주도의 ‘세계 한식의 날’ 선언과 함께 전 세계인이 K-푸드로 하나 되는 ‘한식문화엑스포’가 개최될 수 있도록 국내외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웅선 대한민국한식포럼 회장은 “한식계가 하나 되어 글로벌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통합적 K-푸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회·경제·외교·문화·관광·산업을 아우르는 국가 한식정책을 통해 한식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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