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09 IEF 수원 정보과학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이 끝난 후, 김용서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홍보대사인 ‘MBC게임 HERO’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수원시는 21일 프로게임단 ‘MBC게임 HERO’를 2009 IEF 수원정보과학축제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위촉식에는 하태기 감독과 이운재 코치를 비롯해 서종경, 염보성, 박지호 선수 등이 참석했으며, 김용서 수원시장은 이들에게 성공적인 대회 홍보와 개최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MBC게임 HERO’는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대회 기간 중에는 시범경기, 팬 사인회 행사 등 IEF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MBC게임 HERO’는 게임채널인 ‘MBC게임’ 소속팀으로 2006년 창단해 2007년 프로리그 통합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도 후기프로리그 3위에 오르는 등 게임 마니아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팀이다.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IEF 2009 수원 정보과학축제’는 수원체육관, 워밍업장 등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시는 27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의원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IEF 축제의 본격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대회장(長)인 김용서 수원시장은 이날 IEF 조직위원회(위원장 남경필)와 IEF 2009 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진행, 선수단과 경기장 관리, 숙박과 교통 등 각종 편의와 행정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