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주민센터는 지난 29일 초, 중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키고자 '우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예절교육관에서 절하는 법과 한복 제대로 입기, 다식 만들기 등을 배웠으며,  세계문화유산인 화성박물관을 견학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병만(11살) 어린이는 "한복을 입으니 의젓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 빨리 집에 돌아가 오늘 만든 다식을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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