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지역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 김장 100박스를 이웃 등에게 전달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지역내 독거노인 및 중증 장애인 등에게 전달 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내 소자복지관에서 이틀동안 열린 이 행사에는 자원봉사 지원금과 사랑의 우수리모금 등으로 사랑의 김장을 담궜다.

이날 담근 김장 100박스는 지역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 행사가 공단 직원 및 봉사단체 회원간 협조와 지원으로 이뤄져,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종상 공단 이사장은 "사랑의 김장을 시작으로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많은 봉사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이와 같은 전통을 계속 이어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공단은 2007년 7월 공단 봉사단을 설립, 매년 정기적으로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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