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자원봉사자의 날 ‘나눔과 채움 선언’

성남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동안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모범자원봉사자와 단체, 우수자원봉사자 등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돼 늘푸른 색소폰 앙상블공연,  이순림무용단의 ‘태평무’ 성남시여성합창단 공연무대가 펼쳐지고, 97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도지사표창, 성남시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나눔과 채움 선언식’을 개최, 내년도부터 나눔과 채움을 성남시자원봉사센터의 모토(Motto)로 정해 더욱 긍정적인 에너지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또 ‘나눔과 채움’을 제호로한 소식지를 내년 1월부터 지속 발간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의 활동을 지속 홍보하고 봉사자들의 활동을 네트워크화해 나가기로 했다. 


[안성] 시민과 함께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 탐방

안성시는 지난 12월 3일과 4일 1박 2일간 2010년도 제4회 그린시티 선정과 관련해 황은성 안성시장과 우수 유공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시티로 지정된 타 지자체의 대표적 환경시책 우수지역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안성시가 그린시티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련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그린시티로 선정된 전주시 노송천 및 전주천 생태하천, 한옥마을, 순천시 순천만 생태습지공원, 서천군 조류 생태전시관등 타 지자체의 대표적 환경시책 우수지역 탐방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연계되는지 질의.답변을 통해 확인했다.
벤치마킹을 통해 참석자들은 지역별로 특색있는 대표 환경시책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였으며, 시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다양한 환경시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양] 메이저리그 박찬호, 고양시 방문

최성 고양시장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이저리그 박찬호 선수(38)와 지난 6일 만나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두 손을 맞잡았다.
고양시는 2011년 박찬호 선수와 함께 박찬호리틀야구캠프 및 대회를 열 계획이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구체적인 계획을 잡을 예정이다.
이날 박 선수는 “야구 꿈나무의 육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고양시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고양시와 함께 꿈나무들이 기술은 물론 인성, 매너 등 다방면에서 성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는 야구, 축구, 농구 등 유소년 스포츠클럽에 전폭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투자를 할 계획”이라며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박 선수의 노하우와 열정이 꿈나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 15일 北 연평도 도발 관련 민방공 대피훈련

김포시는 15일 최근 북한의 인천 연평도 도발로 인해 안보 환경이 불안해짐에 따라 실제 공습을 대비한 '민방공 특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등 각종 도발에 대비해 주민과 차량 통제를 시작으로 방독면 착용과 전시 국민행동요령교육 등이 진행된다.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전면 통제된다.
훈련공습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민방위대원 등의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대피시설이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운행 중인 차량은 신속하게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운전자는 즉시 대피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적의 공습에 대비한 실전 훈련이 되도록 관련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대피시설 위치와 전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접적 지역으로서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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